장정윤 “♥김승현, 말귀 못 알아들어” 시母에 답답함 토로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2.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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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시어머니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며느리와 한잔하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정윤이 "부부가 얘기하다 보면 싸울 수도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김승현한테 지금 당장 전화해라. 내가 한마디 하겠다"고 며느리 편을 들었다.

장정윤이 김승현을 끊임없이 챙기자 시어머니는 "김승현이 속 썩이고 잘못한 거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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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윤, 김승현. 사진|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배우 김승현의 아내인 방송작가 장정윤이 시어머니에게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며느리와 한잔하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정윤과 시어미니 백옥자는 함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장을 봤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장정윤을 위해 흔쾌히 대신 계산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단골 삼겹살 식당으로 향했다.

장정윤은 “저희 혼인신고 날 레스토랑 안 가고 여기서 먹었다. 먹다가 싸우고 울고 난리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시어머니는 “내가 못 산다. 맛있는 음식 먹으러 와서 왜 싸우고 그러냐”며 걱정했다.

장정윤이 “부부가 얘기하다 보면 싸울 수도 있다”고 하자 시어머니는 “김승현한테 지금 당장 전화해라. 내가 한마디 하겠다”고 며느리 편을 들었다.

장정윤은 “삼겹살 먹으니까 소주 한잔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고, 이내 두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시어머니는 장정윤에게 “맛있는 거 먹고 싶으면 언제든지 전화하라”면서 “내가 며느리 복이 있다. 네가 우리 집 복덩이”라고 며느리를 추켜세웠다.

마침 김승현이 식당에 도착했다. 장정윤이 김승현을 끊임없이 챙기자 시어머니는 “김승현이 속 썩이고 잘못한 거 있냐”고 물었다.

장정윤은 “내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 제가 여러 번 얘기하다가 결국 화를 내면 절 나쁜 사람 취급한다”면서 “본인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 빼고 제가 언성을 높인 것만 기억한다”고 답답해했다.

배우 김승현은 2020년 장정윤 작가와 결혼했다.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김승현은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미혼부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연예계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017년 KBS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딸 김수빈 등 가족과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KBS2 여행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온 가족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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