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항로 25일 운항재개…주말 운항 후 횟수 늘리기로

손연우 기자 2023. 2. 10.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일본 대마도 뱃길 여행이 오는 25일 재개된다.

일본 대마도시는 10일 선사 CIQ(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대마도~부산 항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선사측으로부터 공문이 오는대로 공식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간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코로나19 관련 CIQ 등이 준비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스타라인 '니나호' 투입
부산-대마도 항로에 투입되는 팬스타그룹의 쓰시마링크호(팬스타그룹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4월부터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일본 대마도 뱃길 여행이 오는 25일 재개된다.

일본 대마도시는 10일 선사 CIQ(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 관계기관 등과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부터 대마도~부산 항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마도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2개 선사에서 각 1척의 배를 이 항로에 투입하며 선사당 1일 1편 운항 예정이다.

취항 예정인 배는 팬스타의 쓰시마링크호와 스타라인의 니나호이며 운항시간과 왕복 운항비는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운항 횟수는 주말(토·일) 1회 운항에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했다가 대마도 지역 병원의 병상 사용률 및 병상자 수 등을 고려해 점차 운항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선사측으로부터 공문이 오는대로 공식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간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은 코로나19 관련 CIQ 등이 준비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대마도 여행객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에 등재된 백신 접종증명서(3회)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 음성증명서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