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의지 담았다...'AGAIN 2021' 김천상무, 새 유니폼 공개

강동훈 2023. 2. 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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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승격 의지를 담은 2023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은 10일 2023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2022시즌과 달리 유니폼 옆선에는 김천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삼산' 무늬를 새겼다.

김천상무에 대한 애정을 지닌 그는 2021시즌 우승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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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김천상무가 승격 의지를 담은 2023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컨셉은 'AGAIN 2021'이다. 당시 우승을 통해 다이렉트 승격했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김천은 10일 2023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K리그 팀들 중 유일한 군 팀인 만큼 국군 대표를 상징하는 '카모플라쥬(Camoflauge)' 패턴을 구단 공식 색상인 빨강과 네이비를 활용해 유니폼 전체에 입혔다. 특히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2021시즌과 동일한 컨셉으로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가져오겠다는 굳은 결의를 표현했다.

2022시즌과 달리 유니폼 옆선에는 김천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삼산' 무늬를 새겼다. 삼산은 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을 상징하는 1차원적 의미와 더불어 K리그1 승격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가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양 소매 중심에는 '수사불패(雖死不敗)' 정신을 새기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의미에서 상무 엠블럼을 새겼다.

이번 유니폼은 보스니아 출신 디자이너인 Jasmin Duvnjakovic가 디자인했다. 김천상무에 대한 애정을 지닌 그는 2021시즌 우승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하고 있다. 유니폼 우측 하단에 사인을 더해 동행의 의미를 강화했다.


사진 =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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