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초중고생 대상 ‘교육지원카드’ 10만원 지급

이현동 기자 2023. 2. 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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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초중고생에게 교육지원 카드를 지급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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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70% 이하 대상…13일부터 신청
경남도와 김해시가 초중고생들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이현동 기자 =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초중고생에게 교육지원 카드를 지급하는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기술·기능학원에서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4인 기준 378만 675원) 가구 초중고생이다. 선정 시 학생 1인에게 연간 10만원의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다. 경상남도 교육지원카드 누리집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신규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신청 즉시 소득인정액 확인 후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가구소득 확인 조사가 완료되는 6월 이후 선정 여부를 알 수 있다.​

법정 자격이 없는 경우도 신청을 통해 소득인정액을 확인받으면 대상자 선정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교육지원카드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와 시·군 승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김해지역에는 지역 서점 24곳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시 인재육성지원과 관계자는 “추가 신청 기간이 없으므로 시기를 놓치거나 방법을 몰라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또 사용 기간 안에 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포인트가 소멸되는 경우도 많은데, 필요한 도서를 꼭 기간 내 구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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