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재개…외교부 "中과 필요한 소통"

서영준 2023. 2.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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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방역당국이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에 대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우리 방역당국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이행했단 판단에 따라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제한을 조기 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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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복 조치 중단 주목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국정부가 한국으로의 해외 단체 여행을 여전히 불허하고 있는 6일 오전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6일부터 자국민의 해외 단체 여행을 한국과 일본, 미국을 제외한 20개 국가에 대해 부분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2023.02.06. ks@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방역당국이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에 대해 "중국 측과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우리 방역당국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안정화 단계로 이행했단 판단에 따라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제한을 조기 해제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 내 공관의 단기 비자 발급을 오는 11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중국 측의 보복 조치도 중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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