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토니, 슈크리니아르, 그바르디올 불가능' 토트넘, '688억' 특급 재능 선회

김대식 기자 2023. 2. 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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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마크 게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또 다른 핵심 선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준비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게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랑글레 임대는 여름에 만료된다. 다빈손 산체스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토트넘은 게히를 비롯해 다음 시즌 2명의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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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마크 게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또 다른 핵심 선수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준비하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게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센터백 영입은 토트넘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오랜 숙원이다. 콘테 감독은 지난 여름부터 구단에 주전급 센터백 영입을 요구했다. 토트넘이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는 인터밀란의 미래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슈퍼스타가 된 요슈코 그바르디올이었다.

토트넘은 평소와 다르게, 지갑도 활짝 열었지만 선수들이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클레망 랑글레를 임대로 데려오는 것으로 센터백 영입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토트넘은 이번 시즌 중앙 수비가 크게 흔들리면서 수비력이 리그 중하위권 수준으로 추락했다.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는 실망스러운 경기력만 노출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다시 한번 센터백 영입을 준비 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랑글레 임대는 여름에 만료된다. 다빈손 산체스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구심도 있다. 토트넘은 게히를 비롯해 다음 시즌 2명의 센터백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이 게히 영입으로 선회한 이유는 원래 원했던 타깃 영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바스토니, 그바르디올은 토트넘행을 원하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자로 풀리는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현재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

토트넘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게히 영입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게히는 첼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팰리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팰리스는 게히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688억 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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