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20년 만에 태권도 국가대표 배출

이성기 기자 2023. 2. 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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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태권도부가 20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청주대는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 4년)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라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진호는 지난 7~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54㎏급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김진호는 "오는 4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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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건강재활 4학년 김진호 국대 최종선발전 2위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 –54㎏급에 출전해 국가대표에 선발된 청주대 태권도부 김진호(왼쪽)가 김학환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학교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태권도부가 20년 만에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청주대는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 4년)가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2위에 올라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진호는 지난 7~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 54㎏급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김진호는 지난해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 급부상했다.

8명이 출전한 54㎏급에서 김진호는 8강전 울산 스포츠과학고 김동욱과의 경기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김세윤(성남시청)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진호는 승자조 결승전에서 지난해 국가대표 박태준(한성고)에 2대 1로 승리하며 우승에 가까웠으나, 패자조에서 다시 올라온 박태준과의 재경기에서 아쉽게 세트스코어 2대 1로 패했다.

김진호는 "오는 4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31회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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