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헐값에 영입한 디렉터가 온다'…리버풀 기대감 상승

2023. 2. 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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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디렉터를 맞이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리버풀에코는 9일(한국시간) 'AS모나코의 디렉터 미첼이 팀을 떠난다. AS모나코의 디렉터 폴 미첼은 리버풀 디렉터 워드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 워드는 리버풀 디렉터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다수의 유럽 클럽들은 미첼 영입을 원한다. 첼시도 관심이 있다. 미첼은 AS모나코의 계약연장을 거부하고 여름 이적 시장 이후 팀을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미첼은 다음시즌 종료까지 AS모나코와 계약되어 있지만 AS모나코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전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AS모나코에서 미첼은 추아메니와 바디아실을 1억파운드(약 1529억원) 이상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로 이적시켰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나미노를 리버풀에서 영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HITC 역시 '손흥민을 단돈 2200만파운드(약 336억원)에 영입했던 미첼이 리버풀 디렉터로 부임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이 미첼은 선임한다면 현명한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첼은 토트넘 디렉터를 맡으면서 지난 2015년 당시 레버쿠젠(독일) 소속이었던 손흥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미첼은 지난해 손흥민 영입에 대해 "토트넘에서의 첫 해에 몇몇 결정으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고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며 "때때로 선수들은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토트넘 선수단 훈련을 보고 있을 때 토트넘 관계자 한명이 나에게 와서 '당신이 틀렸다'고 이야기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 이후 몇년 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인내심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훌륭한 선수"라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미첼은 토트넘 레비 회장과의 불화로 인해 토트넘을 떠난 후 라이프치히(독일)를 거쳐 AS모나코의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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