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피닉스 오픈 첫날 공동 19위

문성대 기자 2023. 2. 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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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 첫날 공동 1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콧데일의 TPC 스콧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경훈(32)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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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킨타=AP/뉴시스] 임성재가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라 킨타의 PGA 웨스트 프라이데이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01.23.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우승상금 360만 달러) 첫날 공동 1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스콧데일의 TPC 스콧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다소 들쑥날쑥한 스코어카드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 19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노린다.

14번 홀까지 2타를 잃은 임성재는 15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 반등한 후 16, 17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7번 홀에서는 8m가 넘는 롱 퍼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는 악천후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김주형(21)은 12번 홀까지 마친 가운데 이븐파를 쳐 김시우(28)와 함께 공동 38위에 자리했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경훈(32)은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2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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