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고창은 따뜻했네'…희망 나눔캠페인 목표 25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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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총7억4300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250%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며 "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업들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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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억4300만원 모금
전북 고창군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총7억4300만원을 모금해, 목표대비 250%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고창’을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62일 동안 진행됐다.
당초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3년째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과 고물가 고금리의 경제 한파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위기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는 고창군의 따뜻한 마음과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은 1호 기탁자인 석정레저주식회사에서 1000만원을 쾌척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또 지역 유일 종합병원인 석천재단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114만9280원을 기탁했다. 여기에 매일유업 상하농원, 골프존카운티 선운, 고창CC, 농협 고창군지부, 님프만고창점(대표 박재열)에서도 고액의 성금과 물품을 잊지 않고 기탁했다.
유치원생들의 저금통부터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수년 째 나눔을 이어온 기관·단체 등의 지속적인 후원 등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며 “뜨거운 나눔 실천에 함께 해주신 기업들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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