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존재하는 조직이 생산효율 20~30%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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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원동력으로 조직 내 다양성을 강조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 행사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 효율이 20∼30%가량 높다"며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를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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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원동력으로 조직 내 다양성을 강조했다.
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3 신임 임원과의 대화’ 행사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 효율이 20∼30%가량 높다”며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를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며 “신임 임원 스스로가 변화해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기존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올해 신임 임원의 여성 비율이 7% 수준이고 모두 한국 국적인 점을 언급하며 “다양성 측면에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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