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내달 8일은 동시조합장선거…공약·인물로만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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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15년부터 4년 주기로 전국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를 본격 위탁관리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1353개 조합의 수장을 선출하게 된다.
위법행위의 빠른 신고·제보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90번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로 신고 가능하며, 조합장선거의 공정성 담보를 위하여 과태료(최고 3000만 원)와 포상금(최대 3억 원)의 제도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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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015년부터 4년 주기로 전국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 선거를 본격 위탁관리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1353개 조합의 수장을 선출하게 된다. 장기간의 코로나 여파와 금리인상 기조, 기후변화 등 예측할 수 없는 위기의 연속 상황에서 각 조합의 앞으로 4년을 누가 이끌어 갈 것인지는 중요한 이슈이다.
그러나 아직도 조합장선거는 ‘돈 선거’의 오명을 벗고 있지 못하다. 위법행위의 빠른 신고·제보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90번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로 신고 가능하며, 조합장선거의 공정성 담보를 위하여 과태료(최고 3000만 원)와 포상금(최대 3억 원)의 제도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유권자의 공정의식이다. 선거에서만큼은 지나치다고 생각될 정도로 금품에 엄격해야 하고, 오직 공약과 인물로만 선택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좋은 리더십을 바라는 열망은 우리의 선택으로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지영 부산 해운대선관위 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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