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 큰아버지·고모부에 흉기 휘두른 조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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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했다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70대 친척 어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5시 40분께 예산군 대술면 한 단독주택에서 큰아버지와 고모부인 70대 2명의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다.
피해자의 조카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큰아버지와 고모부가 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해 홧김에 범행을 흉기를 휘둘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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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했다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70대 친척 어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후 5시 40분께 예산군 대술면 한 단독주택에서 큰아버지와 고모부인 70대 2명의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조카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큰아버지와 고모부가 나를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해 홧김에 범행을 흉기를 휘둘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며 "추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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