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6세 연상 아내 간섭에 자존심 상해…月용돈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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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노유민(43)이 6세 연상 아내의 과도한 간섭이 힘들다고 전했다.
또 노유민은 아내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릴 때가 있다고 했다.
1997년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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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RG' 출신 노유민(43)이 6세 연상 아내의 과도한 간섭이 힘들다고 전했다.
10일 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에서는 노유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아내가 저보다 여섯 살이 많다"며 "연하 남편은 생활 주도권을 아내한테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제 통장과 카드 다 뺏겼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와 카페 사업을 하고 있어서 거의 온종일 같이 다닌다"며 "그래서 한 달 용돈이 3만원이다. 그걸 열심히 모아서 (아내한테) 생일 선물을 사줬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을 사줬더니 아내가 '3만원 주는데도 그걸 모아서 선물을 사냐'고 말하더니 다음부터 용돈을 안 주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노유민은 "현금이 너무 없으니까 장모님이 가끔 5만원씩 지갑에 넣어주신다"고 부연했다.
또 노유민은 아내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릴 때가 있다고 했다. 그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자꾸 앉아서 처리하라고 한다"며 "이건 내가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우리집에는 여자밖에 없다. 아내와 두 딸, 장모님이 같이 산다"며 "(남자인) 나 때문에 소변이 변기에 튄다고 뭐라고 하는 거다. 휴지로 닦는 등 저도 최선을 다하는데 자꾸 앉아서 일 보라고 한다"고 씁쓸해했다.
1997년 NRG로 데뷔한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노유민은 지난해 4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긴급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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