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고혈압·당뇨 교육 받고 심뇌혈관질환 예방하세요

박석희 기자 2023. 2. 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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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21년 전체 사망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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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2021년 전체 사망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보건소 방문 시민에게 혈압·혈당을 무료로 측정해 주는 등 평소 자기 혈관 수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또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을 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유질환자나 유소견자 또는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염 건강식 식사 방법과 스스로 혈압을 잴 수 있는 실습도 한다.

희망자는 건강증진팀 통합상담실(031-310-5856, 5868)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 통합건강 상담실에서는 구강 관리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금연 상담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같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꾸준한 심뇌혈관 관리 등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 수칙'을 개정·발표했다. 개정된 수칙은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 한다 등 생활 습관 개선, 조기진단, 응급증상 숙지 및 대처 등을 구체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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