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에 LIV 골프 선수 7명 출전 확정

김영성 기자 2023. 2.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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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 USGA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발표했습니다.

10년 출전권을 받은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필 미컬슨, 2022년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호아킨 니만(칠레) 등 7명의 LIV 골프 선수는 올해 US오픈 출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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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 USGA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대회보다 4가지 자격이 더 추가됐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미국대학스포츠(NCAA) 개인전 챔피언, 그리고 2022년 미국 PGA 콘페리투어 포인트 1위, 5월 22일 자 PGA투어 페덱스컵 랭킹 상위 5명 등입니다.

아마추어 선수 자리가 2개 더 늘어났고 대학생 선수를 배려했습니다.

또 PGA투어와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한다는 신호를 확실하게 주면서 지난해 라틴 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페르난데스 데 올리베이라(아르헨티나)와 지난해 콘페리투어 상금왕인 재미교포 저스틴 서가 첫 수혜자가 됐습니다.

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를 배제하는 출전 자격 변경은 없었습니다.

10년 출전권을 받은 미국의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독일의 마르틴 카이머와 202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필 미컬슨, 2022년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호아킨 니만(칠레) 등 7명의 LIV 골프 선수는 올해 US오픈 출전이 가능합니다.

LIV 골프 선수가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오는 4월 마스터스 또는 5월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거나 5월 22일이나 6월 12일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들어야 합니다.

올해 US오픈은 6월 15일 로스앤젤레스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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