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기준점 아래 '뚝'…2021년 6월 후 처음

임선우 기자 2023. 2.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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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기준점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7로 전주 대비 0.32% 하락했다.

2021년 6월 이후 기준점 100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6월 첫째 주 이후 35주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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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매매가격지수 99.7…조정지역 해제 후에도 하락세 지속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기준점 아래로 떨어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청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9.7로 전주 대비 0.32% 하락했다.

2021년 6월 이후 기준점 100 아래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별로는 청원구가 98.4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흥덕구와 상당구는 99.9, 서원구는 100.5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첫째 주 이후 35주 연속 하락세다. 이 기간 누적 하락폭은 6.38%에 이른다.

지난해 9월21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뒤에도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위기다.

도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 원자재값 상승, 고분양가 등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어 실거래도 뚝 떨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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