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오늘 육상 거치 후 감식…해상 수색, 기상악화로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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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사고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전복 사고 통발어선 '청보호'가 오늘(10일) 오후 인근 조선소로 옮겨집니다.
청보호는 오후 1시쯤 조선소로 이동을 시작해 만조 시기인 오후 5시쯤 배를 수선하기 위해 땅 위로 끌어 올리는 설비인 '선가대'에 올려집니다.
육상 거치를 마치면 청보호 인양 조치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구조 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입니다.
수색이 끝나면 합동조사팀이 정밀감식을 시작해 원인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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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사고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전복 사고 통발어선 '청보호'가 오늘(10일) 오후 인근 조선소로 옮겨집니다.
청보호는 오후 1시쯤 조선소로 이동을 시작해 만조 시기인 오후 5시쯤 배를 수선하기 위해 땅 위로 끌어 올리는 설비인 '선가대'에 올려집니다.
육상 거치를 마치면 청보호 인양 조치가 모두 완료된 것으로, 구조 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 차례 더 실시할 계획입니다.
수색이 끝나면 합동조사팀이 정밀감식을 시작해 원인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구조 당국은 신안군 임자면 일대에서 홍도 바깥까지 구역을 확대하며 밤사이 수색을 계속했지만, 남은 실종자 4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해상 수색은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고 선박도 16척으로 줄여 수색합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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