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사실인가” 제니퍼 로페즈, 남편 벤 애플렉 대놓고 조롱[해외이슈]

2023. 2. 10. 10: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제니퍼 로페즈(53)와 벤 애플렉(50)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지난 8일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싸우는 모습이 포착된데 이어 이번엔 로페즈가 애플렉이 연출한 영화 ‘에어’의 한 장면을 캡처해 조롱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로페즈는 9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애플렉이 감독하고 출연한 영화 ‘에어’ 예고편을 공유했다.

그는 애플렉의 멍한 표정을 캡처한 뒤 “내 남편의 행복한 얼굴”이라고 썼다.

페이지식스는 이날 “로페즈는 그래미 시상식에 이어 화제가 된 애플렉을 조롱하는 듯했다”고 보도했다.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당신이 아무리 나쁜 하루를 보내고 있더라도, 나는 당신이 지금 그래미의 벤 애플렉만큼 비참하지 않다고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벤 애플렉은 모든 곳에서 내성적이다. 그의 배터리가 실시간으로 방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인간은 이미 23%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페이지식스는 지난 7일 바디 랭기지 전문가 주디 제임스의 말을 인용해 “둘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팽팽한 논쟁을 벌이는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일반적으로 남자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트너의 귀에 섹시하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고, 여자는 열정적인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미소를 짓거나 웃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벤의 속삭임에 대해 제니퍼는 반호한 반응을 보였고, 무릎이 떨리는 것처럼 보였다”면서 “벤의 말에 충격받았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해 고개를 휙 돌렸다. 한 손은 자신의 무릎을 잡았고, 다른 한 손은 벤의 다리를 움켜쥐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에어’는 아마존 스튜디오, 스카이댄스 스포츠, 만달레이 픽처스와 협력한 애플렉과 맷 데이먼의 아티스트 에퀴티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에어 조던 브랜드의 탄생과 함께 나이키와 신인 마이클 조던의 파트너십을 다룬다.

맷 데이먼은 나이키의 경영진 소니 바카로 역, 애플렉은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 필 나이트 역을 연기한다.

애플렉은 “데이먼과 나는 관객들이 '에어'를 보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아티스트 에퀴티의 첫 번째 작품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로페즈 소셜미디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