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로니-안첼로티-과르디올라, FIFA 최고의 감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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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이 2022년 최고의 사령탑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10일 오전(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FIFA 최고의 남자 감독 최종 후보 3인에 스칼로니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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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이 2022년 최고의 사령탑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10일 오전(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FIFA 최고의 남자 감독 최종 후보 3인에 스칼로니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FIFA 최고의 남자 감독은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FIFA 풋볼 어워즈 2022에서 발표한다. 스칼로니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은 FIFA 최고의 남자 감독 최종 후보 3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9년과 2021년 포함됐다. 셋 모두 사상 첫 수상을 노린다.
스칼로니 감독은 45세로 최종 후보 3인 가운데 유일한 40대다.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1군 사령탑으로 데뷔한 스칼로니 감독은 4년 만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스칼로니 감독은 카타르월드컵 개막 직전엔 지도력을 의심받았으나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 36년 만에 아르헨티나에 우승컵을 안겼다.
64세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2관왕을 안겼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더불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정상에 올랐다. 1995년 레지나(이탈리아)에서 사령탑으로 데뷔한 안첼로티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4차례 우승 등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차례 정상에 오른 명장이다.
52세 과르디올라 감독은 FIFA 최고의 남자 감독에 3번째 도전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9년엔 2위, 2021년엔 3위에 머물렀다. 다만 이번에도 아쉬움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스칼로니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의 성적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고의 여자 감독 최종 후보엔 사리나 비흐만 잉글랜드 감독, 피아 순드하게 브라질 감독, 소니아 봉파스토르 올랭피크 리옹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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