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타이타닉', 박스오피스 장악..힘 못 쓰는 韓 영화 [★무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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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14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주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47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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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4만 47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3만 1841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218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16만)을 넘어서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톱 3에 진입했다. 이번 주말 역대 2위인 '하울의 움직이는 성'(261만)의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과 '로즈'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리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타이타닉: 25주년'이 2만 83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50만 270명으로, 완성도 높은 명작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
3위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이다. 1만 53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060만 1798명을 기록했으며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외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한국 영화들이 도통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한국 영화는 단 한 편이다. 설 연휴 개봉한 황정민, 현빈 주연의 영화 '교섭'은 7552명의 관객을 모아 4위를 기록했고, 누적 관객 수는 165만 9783명. '교섭'은 손익분기점(350만 명) 돌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봉한 배두나 주연의 '다음 소희'는 49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8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4245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4만 8860명.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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