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부터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
황규락 기자 2023. 2. 10. 10:09

정부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1일부터 해제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중대본 회의를 통해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이 1%대로 떨어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할만한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은 재개되지만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중국발 항공기 증편 제한 등 나머지 방역 조치는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완화를 검토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일주일 간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1788명 중 25명이 확진돼 양성률 1.4%를 기록했다. 올해 초 31.5%까지 치솟았던 양성률이 1%대로 낮아지면서 중국 내 방역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25~29일 단기체류 확진자 12명의 검체 분석을 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100%로 우려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지난해 10월 넷째주부터 1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접종받았거나 감염됐던 분들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면서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이른 시일 내에 동절기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AI 호황에 IT 물가 급등, 전쟁에 국제 유가 급등...“올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위험 커졌다”
- 약 탄 음료 먹이고 리모컨으로 스크린 ‘휙’… 내기 골프 사기단 검거
- 이마트에 돼지고기 납품가 담합...도드람푸드 등 9개 업체에 과징금 31억6500만원
- KDI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경기 하방 위험으로 작용”
- [속보] 대법원, ‘사기 대출’ 양문석 의원 의원직 상실형 확정... 선거법 위반 혐의는 파기환송
- “전쟁 안 밀린다” 이란, 트럼프 특사 휴전 요청 두 차례 퇴짜
- 金총리, 한 달 반 만에 다시 방미…밴스 부통령 회동 가능성
- 추미애 “검찰 개혁 정부안, 법사위가 수정할 수 있어”
- 국힘 주진우, 민주 전재수 ‘돈봉투 의혹’ 선관위 조사 의뢰
- ‘에스프레소 세리머니’ 도우미였던 파스콴티노, 오늘은 스리샷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