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데뷔' 신정환, 도박·뎅기열 댓글에 불쾌 "지겹지 않냐…금기어"

임시령 기자 2023. 2. 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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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9일 신정환은 인터넷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 BJ로 나서서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정환은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에 걸렸다고 자작극을 펼쳐 빈축을 샀다.

이날 인터넷 방송서 신정환은 자신의 과거 논란이 언급되자 "도박 얘기 좀 그만해라. 뎅기열은 다 내렸다. 13년 됐다"고 말하며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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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 사진=플렉스티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논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9일 신정환은 인터넷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 BJ로 나서서 시청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송엔 1000여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접속했다. 신정환은 큰 관심에 힘입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시간 댓글 창에는 도박, 뎅기열 등의 단어가 쏟아졌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05년 불법 도박장 출입,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특히 신정환은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뎅기열에 걸렸다고 자작극을 펼쳐 빈축을 샀다. 결국 신정환은 연예계서 퇴출, 2017년부터 꾸준히 복귀하려 했으나 외면받았다.

이날 인터넷 방송서 신정환은 자신의 과거 논란이 언급되자 "도박 얘기 좀 그만해라. 뎅기열은 다 내렸다. 13년 됐다"고 말하며 불쾌해했다.

이어 "나중에 내 아들도 이 논란을 알 것"이라며 "이제 지겹지 않냐. 금기어다. (채팅창에) 치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신정환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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