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작은섬에 전기차 보조금 지원···“탄소중립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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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관내 작은섬(낙도) 주민이 전기자동차 구매 시 200만~400만 원 정액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으로,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대 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 대 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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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관내 작은섬(낙도) 주민이 전기자동차 구매 시 200만~400만 원 정액 추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은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으로,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대 당 400만 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 대 당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안군은 이달 말 무공해차(전기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전기차량 206대(승용 110대, 화물 80대, 굴착기 1대, 이륜차 1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한 뒤 보조금 신청을 통해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기관 등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탄소중립이라는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지점에 서 있으며 전기차 시대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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