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진출 꿈 이룬 오현규 “어릴 때 손흥민 보면서 영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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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22, 셀틱)는 손흥민(31, 토트넘)을 보면서 유럽진출 꿈을 키웠다.
오현규는 "어릴 때 손흥민에게 영향을 받았다. 손흥민이 유럽에서 잘했고 한국사람들을 자랑스럽게 했다"고 손흥민을 언급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뛸 수 없을 것에 대비해 오현규를 선발했다.
손흥민의 바람처럼 오현규는 불과 두 달 뒤 유럽진출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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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오현규(22, 셀틱)는 손흥민(31, 토트넘)을 보면서 유럽진출 꿈을 키웠다.
오현규는 지난달 이적료 250만 파운드(약 38억 원)를 기록하며 셀틱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오현규는 교체로 세 경기에 출전하며 새 팀에 적응하고 있다.
‘인사이드 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현지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언급했다. 오현규는 “어릴 때 손흥민에게 영향을 받았다. 손흥민이 유럽에서 잘했고 한국사람들을 자랑스럽게 했다”고 손흥민을 언급했다.
실제로 오현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비선수로 함께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뛸 수 없을 것에 대비해 오현규를 선발했다.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하면서 오현규가 선수로 등록되지는 않았다. 대신 오현규는 모든 훈련을 함께 소화하며 좋은 경험을 했다.
주장인 손흥민은 “월드컵을 보는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다. (오)현규가 똑똑한 선수니까 많은 것을 얻고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흥민의 바람처럼 오현규는 불과 두 달 뒤 유럽진출의 꿈을 이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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