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대 매출과 적자 기록한 컴투스 "1조원 연매출·10%대 영업익 성장 노력"

강미화 2023. 2. 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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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174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 당기순손실 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투자로 최대 매출이라는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2023년 괄목할 성장을 기대한다"며 "다수의 글로벌 신작을 필두로 한 게임사업과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 본격화를 통해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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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174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 당기순손실 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최대 기록이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프로야구 라인업' 등 흥행작 및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게임 사업의 글로벌 성과에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미디어 콘텐츠 계열사의 투자 결실이 더해지며 최대 매출 기록을 거뒀다고 밝혔다. 

게임 사업 부문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분야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적자를 봤다. 

컴투스는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 투자로 최대 매출이라는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2023년 괄목할 성장을 기대한다"며 "다수의 글로벌 신작을 필두로 한 게임사업과 신규 사업 부문의 실적 본격화를 통해 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작 게임 10종을 선보이고 미디어 콘텐츠 30편을 제작한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서비스 지역을 3월 중 확대하고 6300만 다운로드의 글로벌 IP 기반 MMORPG '제노니아'를 6월 출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장르 10여 종 신작을 선보인다. 아울러 웹3를 접목한 게임들을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온보딩할 예정이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 4개 계열사가 통합 출범한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래몽래인, 영화사 메리크리스마스 등의 미디어사를 통해 드라마 '신병' 시즌2와 '회계법인' '신입사원 김철수', 영화 '살인자의 쇼핑몰', '드라이브' 등과 예능, 공연 등 다양한 작품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컴투버스도 최근 가상오피스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파트너사들과 업무 조율 후 오는 2분기 내 가상오피스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이후 3분기 중 컨벤션 센터 오픈과 프라이빗 토지 분양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송재준 대표는 10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3년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대비 30% 이상 성장이 예상돼 이익 측면에서도 10% 영업이익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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