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략작물직불제 시행…㏊당 50만~43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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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 콩,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50만~430만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값 안정은 물론 수입의존성이 높은 농산물을 국산으로 대체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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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월 31일까지 접수…12월 지급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밀, 콩,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당 50만~430만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이다. 하계에는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이다.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 재배를 해야 한다.
가루쌀은 올해 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재배한 농지만, 하계조사료는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하는 필지만 해당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로 등록되면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을 통해 쌀값 안정은 물론 수입의존성이 높은 농산물을 국산으로 대체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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