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 밀키트 싸줘”…송은이, 미담(?) 폭로에 당황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2.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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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직원들이에 당황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2023년판! 비보 직원들이 말하는 송은이 김숙 '찐'미담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진 사연에는 얼마 전 자취를 시작한 직원에게 송은이가 냉동실에 있던 유통기한 지난 밀키트를 챙겨줬다며 미담 아닌 미담이 전해져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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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숙. 사진|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방송인 송은이가 직원들이에 당황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2023년판! 비보 직원들이 말하는 송은이 김숙 ’찐‘미담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은이는 “예전에 미담이라고 하길래 기분 좋게 들었는데 기분이 나빴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김숙은 “또 우리 꼴값 떤 거 쓴 거 같다”고 불안해했다.

첫 번째 사연에서 한 직원은 “대표님께서 직원들에게 스타벅스 커피 사 먹으라고 종종 개인 카드를 주시면서 대표님은 회사에서 마신다”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숙은 “부담 갖지 말라. 송은이는 회사에서 마시는 게 편해서 그런 것”이라고 대신 설명했다.

송은이는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면 비싼 거 마시라고 내가 혼내지 않냐”면서 “나는 진짜 회사 커피가 더 맛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회사 커피를 마시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진 사연에는 얼마 전 자취를 시작한 직원에게 송은이가 냉동실에 있던 유통기한 지난 밀키트를 챙겨줬다며 미담 아닌 미담이 전해져 송은이를 당황하게 했다.

송은이는 직원들을 향해 “배신자들”이라고 외치며 “내가 유통기한 지나서 이거 안 되겠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가져간 건 너네”라고 억울해 하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직원은 “코로나에 걸렸는데 송은이 대표님이 문고리에 죽과 약을 걸어놓으셨다”면서 “대표님과 오래오래 이 회사에서 일하고 싶다”고 진짜 미담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숙은 “나도 예전에 코로나 걸렸을 때 송은이가 약을 보내줬다”면서 “그런데 그때 송은이한테 옮아서 걸렸다. 어쨌든 미담이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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