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계약’ 비셋, 33.6M 보장-옵션 없이 2025시즌 후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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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셋의 연장계약 규모가 밝혀졌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2월 1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 비셋과 3년 3,36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8일 비셋과 연봉조정을 피해 3년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로젠탈에 따르면 토론토는 비셋과 3년 3,36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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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셋의 연장계약 규모가 밝혀졌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2월 10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 비셋과 3년 3,36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지난 8일 비셋과 연봉조정을 피해 3년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비셋의 남은 서비스타임 3년을 모두 커버하는 계약이다. 토론토와 비셋은 남은 서비스타임 동안 연봉을 두고 협상을 벌이지 않아도 된다.
로젠탈에 따르면 토론토는 비셋과 3년 3,36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돼 계약 규모는 최대 4,06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이 연장되는 옵션 조항은 없다. 비셋은 2025시즌이 종료되면 예정대로 FA 자격을 얻는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74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단테 비셋의 아들인 1998년생 유격수 비셋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됐고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지난해까지 4시즌을 뛰었다.
데뷔 초반에는 부상을 겪기도 했지만 비셋은 최근 2년 연속 건강하게 159경기씩을 소화했고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따냈다. 최근 2년 성적은 318경기 .292/.338/.477 53홈런 195타점 38도루. 2021시즌에는 29홈런 25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빅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393경기 .297/.340/.491 69홈런 239타점 46도루. 비록 수비력에는 물음표가 붙어있고 선구안이 아쉽지만 안타를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타격이 정교하며 장타력과 빠른 발도 가졌다. 비셋은 현재 토론토 선수단 핵심 멤버 중 하나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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