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합리적 분양가 울산 ‘빌리브 리버런트’ 선착순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2.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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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리버런트 투시도 [사진 = 신세계건설]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들이 해제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리버런트’의 선착순 공급에 나선다.

10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78·84㎡ 3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분양가가 전용 84㎡ 기준 6억원대에 책정돼 주변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울산시 남구 일대에서 최근 공급된 분양 아파트의 전용 84㎡의 평균 분양가는 8억~9억원대로, 여기에 발코니 확장 공사비까지 더하면 수분양자 부담은 더욱 커진다.

사업지 앞 월봉초를 비롯해 강남고와 울산중앙초, 월평중 등 교육시설이 도보통학거리에 있고 삼산학원가도 가깝다. 대형쇼핑몰인 세이브존과 울산병원, 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의 번영로를 통해 울산 시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울산 중심가와 신정로, 강남로, 공업탑 로터리 등와 연결된 태화 로터리도 지근거리에 있다. 또 울산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쉽고 울산트램 2호선(2027년 계획)까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태화강 강변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했다. 전용 84㎡ 주방은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는 세라믹 벽과 상판으로 마감된다. 아일랜드 식탁과 현관 팬트리도 제공한다. 전 가구 거실과 주방에는 우물천장과 대형 아트월이 무상시공된다.

아울러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무량판 구조로 기존 아파트 대비 40mm 더 두꺼운 250mm 바닥 슬래브로 시공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라운지 등 입주민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나이 및 거주 지역·청약통장 유무에 관계 없이 미계약 가구에 대한 동호수 선택이 가능하다. 당첨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정액제(1000만원)과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방법으로 공급받은 분양권은 타주택 청약 시 재당첨 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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