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수, 최소 2만1051명 집계

이명동 기자 2023. 2. 1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이 소식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CNN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2만1051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만7674명으로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망자 수, 튀르키예 1만7674명, 시리아 3377명
부상자 수, 튀르키예 7만2879명, 시리아 5245명

[카흐라만마라스=AP/뉴시스]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스 중심부의 건물들이 지진으로 파괴돼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재민들은 모닥불 주위에 모여 추위와 싸우면서 음식과 식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02.10.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2만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이 소식을 전했다.

10일(한국시간) CNN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2만1051명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푸앗 옥타이 튀르키예 부통령은 튀르키예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1만7674명으로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리아 국영 언론은 시리아 사망자 수를 최소 3377명으로 집계했다. 이 중 2030명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통제 아래 놓인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부상자 수도 7만8000명을 넘어섰다.

튀르키예 부상자 수는 7만2879명, 시리아 부상자 수는 5245명으로 조사됐다. 시리아 부상자 중 2950명은 반군 장악 지역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