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실시…1인 연간 11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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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7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한 사람은 별도 신청없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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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금은 1인당 연간 11만원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2만7000여개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관람, 도서구매, 악기 구입비, 숙박료, 놀이공원 이용, 스포츠용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한 사람은 별도 신청없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주민센터‧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본인확인 후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올해 1월31일 이전인 자, 지난해 카드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드 신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횡성군 개최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쓸 수 있도록 축제장 식음료 부스를 가맹점으로 등록할 계획”이라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축제장에 방문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리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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