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전지훈련 겸한 브리지스톤 골프 국제 주니어 교류전 성료

장강훈 2023. 2. 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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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교상사가 상업성을 배제하고, 침체된 주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를 태국에서 치렀다.

석교상사 투어 담당자는 "팀 브리지스톤 아카데미 서포터 프로그램과 주니어 국제 교류전을 통해 한국과 태국 주니어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지 훈련 성과를 점검해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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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석교상사가 상업성을 배제하고, 침체된 주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대회를 태국에서 치렀다.

브리지스톤골프 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는 지난 7일 태국 수완CC에서 ‘브리지스톤 골프 국제 주니어 교류전(BRIDGESTONE GOLF INTERNATIONAL JUNIOR CHAMPIONSHIP with SUWAN CC)을 개최했다. 10일간 팀 브리지스톤 아카데미 전지훈련을 겸해 치른 대회에서 김가빈(14)이 5언더파 67타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김가빈은 브리지스톤 주니어에 소속돼 용품 등 지원을 받게 됐다.

주니어 국제 교류전에 앞서 진행한 팀 브리지스톤 아카데미 전지 훈련 서포터 프로그램은 빅터스, 군산, 싱그린, 서밋, KG 아카데미와 정한밀 프로 캠프를 한국에서 투어 담당자를 비롯한 측정팀이 직접 방문해 전문적인 수준의 측정, 분석 서비스를 제공했다. 투어 담당자가 각 홀에서 학생 라운드를 참관하며 선수 구질에 따른 클럽을 추천하고, 첨단 장비 트랙맨(스윙 구질 분석용 첨단 장비)을 동원해 기존 측정 이력 기반으로 전지 훈련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며 전지 훈련 전후의 변화를 스스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교류전은 주니어 선수들이 전지 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태국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치러 주니어 선수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국제 대회 경험을 제공하는 차원으로 진행했다. 석교상사가 주최하고 일본 브리지스톤골프 본사, 태국 GOLF REVOLUTION 등 3개국 기업이 참여해 A그룹(08~12년생) 66명, B그룹(03~07년생) 65명 등 총 총 131명이 출전했다.

A그룹에서는 타따난 탄비통(15·70타), 김가빈이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B그룹은 배재윤(20·71타), 김민서(16·71타)가 정상에 올랐다.

석교상사 투어 담당자는 “팀 브리지스톤 아카데미 서포터 프로그램과 주니어 국제 교류전을 통해 한국과 태국 주니어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전지 훈련 성과를 점검해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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