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송혜교, 화려한 돌싱 1위

김유림 기자 2023. 2.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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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1위를 차지했다.

1위는 배우 송혜교였다.

송혜교는 이혼 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극에 도전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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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돌싱 스타'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패션브랜드 펜디(FENDI)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송혜교가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의 '연중 리스트'에서는 화려한 돌싱 아이콘 순위를 살펴봤다.

1위는 배우 송혜교였다.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에서 처음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와 송중기.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대상이라는 큰 상을 함께 받았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 결혼식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1년9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송혜교는 이혼 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

당시 송혜교는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말이 솔직히 짜증났다. 시간 지나서 생각해 보니 그 말이 가장 힘이 됐던 것 같고 정말 시간이 해결해줬다"고 에둘러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송혜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장르극에 도전해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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