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이번 시즌 유럽 3대 공격 듀오 보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3. 2. 10.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가 유럽 최정상급 포워드 콤비를 운용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채널 ESPN은 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4)-네이마르(31·브라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22·노르웨이)-필 포든(22·잉글랜드)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나이지리아)-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조지아)를 '2022-23 유럽축구 3대 공격 파트너십'으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27)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가 유럽 최정상급 포워드 콤비를 운용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포츠채널 ESPN은 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4)-네이마르(31·브라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22·노르웨이)-필 포든(22·잉글랜드)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나이지리아)-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1·조지아)를 ‘2022-23 유럽축구 3대 공격 파트너십’으로 선정했다.

ESPN은 오시멘-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파이널 서드에서 텔레파시처럼 서로를 이해하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 듀오”라고 평가했다. ‘파이널 서드’는 상대 골문 쪽 축구장 ⅓ 영역을 뜻한다.

빅터 오시멘(왼쪽),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사진=2022-23 세리에A 프로필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세리에A에서 18승 2무 1패 득실차 +36 승점 56으로 이번 시즌 선두를 독주하고 있다. 오시멘은 16골 4어시스트, 크바라츠헬리아는 8골 11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ESPN은 “오시멘은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골을 원하는 공격수다. 여름 이적시장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최소한 1억 유로(약 1357억 원)를 나폴리에 줘야한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이 오시멘 계약 추진 움직임을 보인다”며 소개한 ESPN은 “2022-23 유럽 5대 리그 헤딩골 2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유럽리그랭킹 TOP5는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다. 이번 시즌 오시멘은 머리로 5득점을 넣어, 토트넘(잉글랜드) 해리 케인(7득점) 다음이다.

오시멘 신장 186㎝는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는 평범하다. ESPN은 세리에A 득점 순간 높이로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258㎝로 측정된 점프력을 많은 헤딩골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러시아 1부리그가 유럽랭킹 8위로 평가됐던 2019-20·2020-21시즌 영플레이어상 2연패를 달성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세리에A 진출 후에는 2022년 8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