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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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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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하는 동시에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되는 영예를 안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CDP 응답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에 제공돼 투자지침서로 활용된다.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와 함께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되고,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종합 A등급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친환경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탈현장공법(OSC),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시공·구매·물류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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