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갤럭시S23으로 배틀그라운드 하러 오세요"

MZ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 체험형 팝업스토어 설치

(지디넷코리아=윤상은 기자)LG유플러스는 MZ 소통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설치한 팝업스토어 방문자 수가 개장 이틀 만에 4천700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까지 'FILL & FEEL the Arcad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하 1층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속 전장을 구현한 'FEEL the Arcade(아케이드를 느껴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필 더 아케이드'는 일상에서 벗어난 몰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역동적인 플레이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 주목해 게임 속 설정과 요소를 현장에 적극 구현했다.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으로 들어온 듯한 환경을 재현했다. 

방문객은 무너진 돌 벽체부터 철망, 수풀 등 영화 세트장처럼 생생하게 꾸민 공간에서 무기, 헬멧, 길리슈트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게임 속 캐릭터처럼 현장을 누빌 수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 핵심 기능인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1층에는 다양한 색으로 일상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낮 컨셉의 'FILL the Arcade(아케이드를 채워봐)' 전시 공간을 배치했다. 지하에는 비일상적 게임 공간에서 몰입감 넘치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밤 컨셉의 'FEEL the Arcade' 체험 공간을 구성해 낮부터 밤까지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는 취지다.

'FILL the Arcade'에서는 기안84, 싸비노 등 MZ세대 취향을 겨냥하는 인기 웹툰∙일러스트 작가의 팝아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1층 공간의 디자인 작업에는 서울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싸비노가 참여했다. 

방문객은 일상 속 도심 풍경을 선명한 색으로 재구성한 작품 속을 거닐며 갤럭시S23 시리즈 제품과 '시현하다 프레임' 체험 존에서 나만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1층 전시 공간에는 기안84의 '욕망의 자화상(2022)'도 전시했다. 기안84의 첫 팝아트 작품으로, 일상의 감정과 내면에 집중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일상비일상의틈byU+'는 2020년 9월 개장 뒤 누적 방문객 90만명을 기록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 담당은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전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윤상은 기자(sangeun@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