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네덜란드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 추진

윤난슬 기자 2023. 2. 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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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선도대학인 한저 실무중심대학(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과 폰티스 실무중심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학생들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역사문화콘텐츠학과·관광경영학과에서 선발된 3명의 재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상호 협력하며 네덜란드 현지 연구진과 글로벌 융합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 뛰어난 기술력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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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재학생 3명이 참여해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선도대학인 한저 실무중심대학(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과 폰티스 실무중심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학생들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은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선도대학인 한저 실무중심대학(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과 폰티스 실무중심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학생들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8박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주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대, 계명대, 배재대 등 6개 대학 23명이 참여한다.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역사문화콘텐츠학과·관광경영학과에서 선발된 3명의 재학생은 타 대학 학생들과 상호 협력하며 네덜란드 현지 연구진과 글로벌 융합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 뛰어난 기술력과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또 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

사업단 한동숭 단장도 지난 3일부터 네덜란드를 직접 찾아 현지 연구진과 협력해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진행되는 수업과 함께 전 세계 100여 개 나라 게임 개발자들이 같은 시간에 모여 즉석에서 팀을 결성, 주어진 시간(2박 3일) 안에 주어진 주제에 맞춰 게임을 완성하는 축제인 'GLOBAL GAME JAM'에 참가하기도 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우수 대학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미국 디지펜 대학, 프랑스 에피텍 대학과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 운영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동숭 단장은 "사업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불어 프로젝트 형태로 수업과 실습을 함으로써 학문적인 경험을 풍부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도 "네덜란드 대학과의 교류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실감미디어 관련 교과목을 같이 수강하고, 다양한 형태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교육을 경험했고, 다른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사회 문화적 차이 및 공통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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