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직자 부조리 신고자 보상금 최대 1000만원으로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우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시민의 공직자 비리 신고 보상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부조리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김태우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시민의 공직자 비리 신고 보상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강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조례 개정을 위해 김 구청장은 구의회를 설득했고, 지난해 12월28일 조례 개정 완료와 함께 관련 예산 확보를 마쳤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품 수수 및 향응을 제공받는 행위',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불법·부당한 행위로 구 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다른 공무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행위' 등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를 신고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구는 공무원의 부조리 행위 적발 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금액에 상관없이 직위해제하는 등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 뿐만 아니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 부패 문화를 완전히 제거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백종원 찾은 청도 '그 맛집'…"밀양 성폭행범이 돈 없어 살려달라 해 고용"
- 참치김치국·감자수제비…김호중 '서울구치소' 식단에 누리꾼 "잘 나오네"
- 與 "김정숙 기내식 6292만원"→ 윤건영 "김건희도 공개하라…훨씬 많다"
- '의대생 살인' 한달도 안돼 또…'헤어지자' 한마디에 살인자 돌변 왜?
- 北 오물 풍선→ 탈북민단체 "임영웅 트로트, K팝, 겨울연가 보내겠다" 맞불
- 송승헌 "잘생긴 父 사진 공개 후회…'아버지 발끝도 못따라간다'고"
- "사랑하면 나빠도 옆에" 니키리, 최태원 내연녀 두둔 논란에 "연관 없다" 해명
- 선미, 과즙미 넘치는 미모에 과감 패션 속 글래머 몸매까지…매력 부자 [N샷]
- 손예진, 현빈과 주말 데이트?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N샷]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