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구하지 못해 안달이었던 이 신발…"이제 멋지지 않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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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집가들의 꿈'이라고 불리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이키 운동화 '판다 덩크'의 인기가 식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월스트리트저널이 조명했습니다.
나이키는 재작년 1월 범고래 디자인의 이 신발을 첫 출시한 당시 한정 수량만 판매했지만, 출시 2년 만인 올 1월 15만 켤레를 새로 시장에 풀었고 재고로도 50만 켤레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누구나 신는 신발이 된 순간부터 더 이상의 매력이 없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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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수집가들의 꿈'이라고 불리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이키 운동화 '판다 덩크'의 인기가 식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를 월스트리트저널이 조명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유명 스타들이 신어서 유명해진 이 신발, 한정 수량만 판매돼서 한 때는 두세 배씩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순간 인기가 식은 것은 바로 '희소성의 하락' 때문이었는데요.
나이키는 재작년 1월 범고래 디자인의 이 신발을 첫 출시한 당시 한정 수량만 판매했지만, 출시 2년 만인 올 1월 15만 켤레를 새로 시장에 풀었고 재고로도 50만 켤레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누구나 신는 신발이 된 순간부터 더 이상의 매력이 없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마치 SNS를 처음에는 어린아이들만 하다가 엄마들이 시작한 후로 "더 이상 멋지지 않다"라고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는 이유였습니다.
나이키 측은 여러 번의 재입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운동화 수집가들은 "운동화가 도처에 보이기 시작하면 매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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