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흡연 깜짝 고백 "담배 얘기 제일 신나…골초는 아니었다"

차유채 기자 2023. 2.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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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그동안(배달 잘못 간 동안) 담배 못 피워서 어떡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완은 이지혜와 달리 담배를 피우지 않는지 "던힐? 던힐이 뭐예요?"라고 어리둥절해했다.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노 담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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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흡연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작은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관종언니의 빠른 장보기 스킬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앱으로 배달을 시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배달 대행 앱을 소개하며 "예전에 '해주세요' 아시느냐.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요'라고 말하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강남구) 신사동으로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있어서 거기로 배달이 가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캡처


이에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그동안(배달 잘못 간 동안) 담배 못 피워서 어떡하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문재완은 또 "우리 와이프가 좋아하는 담배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말보로 라이트. 던힐"이라고 거침없이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재완은 이지혜와 달리 담배를 피우지 않는지 "던힐? 던힐이 뭐예요?"라고 어리둥절해했다.

이지혜는 "담배 이야기를 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면서도 "담배는 피우면 안 된다. 노담(노 담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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