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정신건강 치료위해 협상중…“약물로 인한 건강문제도 우려”[해외이슈]

2023. 2. 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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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정신건강 치료를 받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9일(현지시간) “스피어스의 가족과 친구들은 팝스타를 위한 중재를 진행하기 위해 협상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TMZ은 스피어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편 샘 아스하리(29)와 중재자이자 의사들이 스피어스를 로스앤젤레스의 한 주택에서 치료를 받고 격리시키기 위해 설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MZ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의사를 만나는 것에 동의했고 회의는 잘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자들은 또한 “스피어스의 이너 서클에 있는 사람들이 약물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자 팬들은 그의 건강이 걱정돼 경찰에 신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는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모든 사람들이 장난 전화 몇 통에 의해 경찰이 우리 집으로 다녀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팬들을 사랑하지만, 이번 일은 좀 지나쳐서 내 사생활이 침해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LA의 한 식당에서는 갑자기 조증 증세를 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과도한 노출을 일삼는 등 돌발행동을 자주하는 스피어스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피어스는 13년간 법정 후견인인 아버지로 인해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았다. 그는 자신의 의지와 달리 정신 건강 시설에 수용되어 약물 복용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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