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국평 8억원 ↓

김현주 2023. 2. 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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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의 국평(전용면적 84㎡) 실거래가가 19억원 선이 무너졌다.

10일 뉴스1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잠실엘스 전용면적 84.8㎡(4층)가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잠실엘스 국평은 지난 2021년10월 27억원으로 최고가 거래 후 지난해 10월 19억원에 거래돼 1년 만에 8억원이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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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 만에 19억원선 무너져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뉴스1
서울 송파구 잠실동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의 국평(전용면적 84㎡) 실거래가가 19억원 선이 무너졌다.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오는 6월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한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지 한달 만이다.

10일 뉴스1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잠실엘스 전용면적 84.8㎡(4층)가 18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비교적 저층이긴 하지만 잠실엘스가 19억원 밑에 거래된 건 지난 2020년6월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잠실엘스 국평은 지난 2021년10월 27억원으로 최고가 거래 후 지난해 10월 19억원에 거래돼 1년 만에 8억원이 하락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2월 19억3000만원, 19억4500만원 등 19억원대에 거래된 후 20억원 안팎의 거래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과 함께 오는 6월 만료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과 함꼐 20억원선을 다시 사수 중이었다. 현재 호가는 19억8000만원~24억원이다.

잠실엘스 전용면적 59.96㎡도 지난해 15억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지난해 12월27일 전용면적 59.96㎡(23층) 거래된 것이다. 이후 한달 만인 지난달 10일 15억원에 거래되며 15억원 선을 복구했다.

인근 잠실 리센츠의 경우 최근까지 19억원 아래 실거래는 없으나 국평이 현재 18억2000만원~25억6000만원 호가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트리지움 국평의 경우 지난달 17억7000만원, 17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17억3000만원~20억원 선에 올라와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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