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재계약' 정말 코치도 모를까?..."계약해도 불안한 게 우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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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48) 수석 코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53)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스텔리니 코치는 9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 대비 기자회견에 콘테 감독 대신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콘테의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 우리는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현재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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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48) 수석 코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53)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을 치른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콘테 감독의 훈련장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콘테 감독은 지난달 말 담낭염에 걸려 심한 복통에 시달렸다. 이에 고국 이탈리아로 떠나 수술을 받았고 토리노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한 바다.
토트넘은 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콘테 감독의 복귀를 환영한다"면서 훈련장에 등장한 콘테 감독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9일 열린 레스터 시티전 대비 기자회견에 콘테 감독 대신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콘테 감독은 콘테의 재계약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콘테 감독은 오는 6월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 우리는 재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 현재와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을 하는 데 있어 (재)계약이 있든 없든 안심할 수 없다. 무조건 열심히 임해야 하고 다음 경기가 다가오면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승리하고 싶은 에너지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고 축구고 스포츠다. 다음 (경기) 목표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을 아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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