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3% 급등, 1월 저점에서 100% 폭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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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00% 급등한 207.32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미 재무부가 전기차 세금공제 혜택을 확대하자 전격적으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중국 자동차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모두 6만605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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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00% 급등한 207.32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1월 초 기록했던 저점에서 100% 급등했다. 1월초 테슬라는 100달러 붕괴 위험 수준까지 갔었다.
이날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일단 2021년 발생했던 치명적인 충돌사고가 테슬라의 고급 운전 지원 기능이 아닌 과속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가격 인상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에서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테슬라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테슬라는 모델Y의 가격을 1500달러 올려 5만4990달러로 인상하는 등 차량 가격을 올렸다.
테슬라는 미 재무부가 전기차 세금공제 혜택을 확대하자 전격적으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중국 점유율도 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자동차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중국에서 모두 6만6051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전월 대비 19.4%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최근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날도 테슬라가 3% 상승함에 따라 최근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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