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토트넘, 요리스 이어 비수마까지 부상→수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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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비수마는 왼쪽 발목의 피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금요일에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의 복귀는 수술 뒤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교체 자원이었지만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부재할 시 토트넘은 비수마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수술대에 오르며 운용폭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비수마의 부상까지 겹치며 토트넘은 쉽지 않은 일정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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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에게 악재가 겹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비수마는 왼쪽 발목의 피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금요일에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의 복귀는 수술 뒤에 결정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비수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조합이 중원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교체로 출전했다.
교체 자원으로 나올 때도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총 20경기를 뛰었는데, 그 중 선발은 8차례에 불과했다. 또한 브라이튼에서 보여주던 수비 기여도가 떨어지며 주전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이라는 악재도 겹쳤다. 교체 자원이었지만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부재할 시 토트넘은 비수마를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 수술대에 오르며 운용폭이 줄어들었다.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하는 토트넘에게 악재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전 0시 레스터 시티와 리그 23라운드를 치르고 곧바로 밀라노로 넘어가 15일 AC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또한 20일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26일에는 첼시전이 기다리고 있다.
토트넘의 순위 반등을 위해 중요한 일정들이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9점으로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점 차까지 추격했다. 또한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4점 차까지 추격했기 때문에 이번 2월 일정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로테이션이 불가피했지만 중원에서 비수마가 빠지면서 선수 운용에도 차질이 생겼다.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이 끝나고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최대 7주까지 경기에 뛰지 못하고, 퇴장을 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징계를 당했다. 여기에 비수마의 부상까지 겹치며 토트넘은 쉽지 않은 일정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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