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복귀' 가슴 찡한 콘테 감독..."모든 선수 다 안아줬다"

박재호 기자 2023. 2. 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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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복귀 소식을 직접 전했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담낭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콘테 감독이 없는 사이 팀을 이끈 스텔리니 코치도 그의 복귀를 반겼다.

10일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레스터 시티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이 돌아왔다. 오늘 아침 훈련장에 복귀했다. 다만 잠시 쉬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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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훈련에 복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토트넘 핫스퍼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복귀 소식을 직접 전했다.

토트넘이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0시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을 치른다.

경기를 이틀 앞두고, 담낭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훈련장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콘테 감독의 복귀를 환영한다"는 글과 함께 콘테 감독의 모습을 공개했다.

콘테 감독이 없는 사이 팀을 이끈 스텔리니 코치도 그의 복귀를 반겼다. 10일 영국 언론 '풋볼런던'에 따르면 스텔리니 코치는 레스터 시티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콘테 감독이 돌아왔다. 오늘 아침 훈련장에 복귀했다. 다만 잠시 쉬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돌아와 모두 기뻐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모든 선수를 안아줬다"며 "그와 다음 경기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돌아왔고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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