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대장동·위례 의혹' 2차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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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2차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에 오전 9시 반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전 11시에 출석할 거라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측근인 정진상, 김용 씨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428억 원을 받기로 한 것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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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늘(10일)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2차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측에 오전 9시 반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오전 11시에 출석할 거라 예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측근인 정진상, 김용 씨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428억 원을 받기로 한 것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1차 조사 때보다 더 많은 2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한 걸로 알려졌는데, 이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도 지난 1차 조사 때 제출한 서면 진술서 내용으로 답변하는 등 방어권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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