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첫 적자' 한샘, 올해도 투자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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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샘은 지난해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무한책임 리모델링' 도입 ▲브랜드 캠페인 전개 ▲디지털 전환(DT) ▲매장 전시 개선 등 투자를 진행했고 이 과정의 비용도 실적에 반영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이 완화되며 부동산 시장 해빙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도 하반기 이후 안정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올해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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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22년 연결 기준 매출 2조1억원, 영업손실 21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711억원으로 역시 적자전환했다.
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 4970억원, 영업손실 20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감소했고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한샘 측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금리인상 등 거시 환경 악화의 결과이며 특히 부동산 거래량 급감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
한샘은 지난해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무한책임 리모델링' 도입 ▲브랜드 캠페인 전개 ▲디지털 전환(DT) ▲매장 전시 개선 등 투자를 진행했고 이 과정의 비용도 실적에 반영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이 완화되며 부동산 시장 해빙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원부자재 가격도 하반기 이후 안정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올해도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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