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트릭 작렬' 호날두, 리그 통산 500골 돌파..."레코드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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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리그 통산 500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알 나스르는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록 파괴자(Record Breaker)가 모든 리그에서 500골 기록을 돌파했다. 그리고 아직도 더 남아 있다"라며 호날두의 대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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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리그 통산 500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알 나스르는 1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 압둘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16라운드에서 알 웨흐다를 4-0으로 대파했다.
주인공은 단연 호날두였다. 그는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동을 걸었고, 전반 40분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는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보태며 이날 나온 네 골을 모두 책임졌다.
호날두는 리그 3경기 만에 5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2위, 리그 득점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알 나스르도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질주하며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프로 리그 통산 500득점 돌파라는 뜻깊은 기록도 세웠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 전까지 모든 리그를 통틀어 653경기에 출전해 499골을 터트렸다. 4골을 추가한 그는 통산 654경기 503골을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스포르팅)에서 25경기 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36경기 103골, 스페인 라리가(레알 마드리드)에서 292경기 311골, 이탈리아 세리에 A(유벤투스)에서 98경기 81골,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알 나스르)에서 3경기 5골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록 파괴자(Record Breaker)가 모든 리그에서 500골 기록을 돌파했다. 그리고 아직도 더 남아 있다"라며 호날두의 대기록 작성을 축하했다. 'GOAT(Greatest of all time)'를 뜻하는 염소 이모티콘도 잊지 않았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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